2023.08.28

오늘은 간만에 라미랑 놀기로 했다!!! 라미가 날 픽업하고 영화 본담에 밥먹고 카페가는게 우리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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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역시 인생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차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아무 식당이나 선택해버린것이다... 차 세워두고 둘이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라미 집 근처 막창집으로 가기로 했다

 

역시 라미의 맛집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 진짜 레전드 맛집이었다. 막창 4인분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맞았다!

원래는 다사역 포차 가기로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냥 크라운호프 갔다!!

 

자몽맥주를 먹고싶었는데 약을 먹고 있어서 논알콜하이볼로 시켰다... 맛은.... 파스맛... 엄청 구리진 않았지만 다시는 돈 주고 안 사먹을 맛이긴 했다.  원래 나는 자몽, 라미는 청포도 시켜서 먹었는데 각자꺼는 너무 구렸는데 또 서로꺼는 괜차나서 바꿔먹었다! 오늘 일기 끗